유체이탈의 삶,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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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일차] 5월, 온 가족 에어부산/동문시장/라온호텔앤리조트 후기유체이탈의 삶, 가까이 2021. 5. 21. 11:11
5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떠났다. 엄마 환갑을 맞아 온 가족이 출동했다. 많은 블로그 후기, 각종 제주도 후기를 보면 커플, 친구, 가족도 많아봤자 3명 정도인데 우리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들고 직계가족 7명에서 여행을 떠났다. 내가 쓴 후기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인터넷에 핫한 플레이스가 아니라 모든 가족들이 즐길 수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코스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심지어 어머니, 아버지, 만 5세의 조카도 함께 포함된 여행이니 어른들이나 아이를 데리고 가는 사람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우선 5월의 제주도 날씨는 놀랍게도 추웠다. 우리가 간 15~20일의 날씨가 특히 그런지 몰라도 제주도는 자주 날씨가 흐리고 비가오고 바람이 부니 카디건과 스카프는 필수이다. 나는 반팔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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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D-1] 가기 전,내가 찾은 맛집들 (제주 서부, 서귀포 서부)유체이탈의 삶, 가까이 2021. 5. 14. 10:51
올해는 특별하게 어머니의 환갑을 맞아 가족들끼리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원래도 일본, 태국, 유럽 등 함께 여행을 같이 다녔는데 이번엔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국내로 짤막하게 다녀오기로 했다. 기상상태를 보니 우리가 가는 5박 6일 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무슨 장마기간도 아니고 일주일 내내 비가온다는 소식에 조금 슬펐지만 가족여행을 갈 때마다 비를 몰고 다녔기 때문에 이미 초월의 상태이다. 5월의 맑은 제주, 언젠가 다시 만나리, 아무튼 이번엔 비도 오기도 하고 어머니 환갑이기도 하고, 가족들끼리 갈만한 맛집을 정말 열심히 서치 했다. 블로그나 유튜브 보면 다 광고라는 소리도 있고, 내가 찾은 곳도 어쩌면 누군가의 광고에 의해서 혹한 곳 일수 있다. 하지만 일단 적어놓고 내가 다녀온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