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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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고, 미세먼지 오고, 그렇다면 실내에서 홈트 추천! 3탄 복부운동다이어터의 삶 2021. 6. 23. 23:38
어느 정도 홈트레이닝에 재미를 붙이고 체중을 감량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생기는 욕심이 바로 복근이다. 난 복근이 있는 사람들이 마치 다른 세상 사람들인 것 같고 내 배에 근육이 있다는 게 상상이 안되던 사람이었다. 바디 프로필을 멋지게 찍은 사람들을 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최소 배에는 선명한 그림자가 드리워져있던데, 과연 내 배에도 저런 그림자가 생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제대로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 피트니스센터에 가서 PT를 받는 게 빠른 방법이겠지만 시간과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나 홀로 운동을 해야 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한 것이 바로 실내에서 홈트레이닝만으로 복근 만들기가 가능한! 영상들을 준비했다. 요즘 주변을 보면 홈트레이닝 클래스가 있어 유료로 구매하기도 하던데, 사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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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고, 미세먼지 오고, 그렇다면 실내에서 홈트 추천! 2탄 전신 유산소다이어터의 삶 2021. 5. 31. 11:42
홈트레이닝은 그런 느낌이다. 계속하면 개미지옥처럼 벗어날 수 없이 하는데 한번 안 하면 시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홈트레이닝의 장점은 복장과 날씨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집에서 하고 싶을 때 한다는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집이라는 공간에서 사람이 누워있고 싶지 주섬주섬 무언가를 하기에는 큰 의지가 필요하다. 처음 홈트레이닝을 할 때는 나가는 것도 귀찮고 운동도 쉬는 날이고 집에서 해보자 라는 마음이었지만 어느새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한번 시작하니 나만의 재생 목록을 만들어 루틴을 짜며 하게 되었다. 홈트레이닝은 처음 시작하는 영상이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이때 몸에 자극이 오고, 오? 집에서도 이렇게 운동효과가 날 수 있네?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내 경우에는 유튜브에 유산소 운동을 검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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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고, 황사 오고, 그렇다면 실내에서 홈트 추천! 1탄다이어터의 삶 2021. 5. 8. 23:42
나는 지난 2020년 여름, 홈트레이닝에 미쳐있었다. 그땐 필라테스와 요가를 병행하고 있었고, 그 당시에 달마다 수업 스케줄이 짜여 있었는데 원하는 수업이 아닐 땐 무조건 집에 가서 홈트레이닝을 했다.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운동한 이유는 다이어트도 있었지만 회사 사람들과 단기 다이어트 내기를 했기 때문이다. (각자 1주일마다 10000원씩 입금하고, 일주일에 3번 운동을 못 채운 사람의 10000원을 1/n 해서 갖는 것) 일주일에 3번이었지만 각자 운동을 인증하고 엑셀표를 공유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승부욕에 불타 일주일에 적어도 최소 4번 최대 5번 운동을 했었다. 나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어떤동작 3세트, 어떤 동작 2세트' 이런 거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 일단 그 자세를 제대로 알지 못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