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유산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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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지치지 않고 달린다. (아침 달리기 7주차)다이어터의 삶 2021. 6. 13. 16:30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그래서인지 공원을 뛰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반팔, 반바지 등등 이렇게 옷차림이 가벼워짐에 따라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보통 겉옷을 입고 달릴 때는 겉옷에 주머니가 있어 수납이 편했는데 반팔, 운동용 쇼트 팬츠, 레깅스에는 주머니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들고 다니는 핸드폰, 이어폰 케이스, 지갑 등 넣어야 할 곳이 없어져 난감하던 차에 오랜만에 운동 템 쇼핑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힙색을 어깨나 허리에 매고 뛰는 걸 보았기에 이번 기회에 힙색을 구매했다. 그리고 쇼트 팬츠는 너무 짧아 부담스럽고 레깅스를 입기엔 답답하고 땀나면 벗기도 힘들어서 요즘 핫하다는(!) 바이크 레깅스도 구매했다. 그래서 이 구매후기와 더불어 모자와 운동화등 러닝 템들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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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유산소 운동 6주차 후기다이어터의 삶 2021. 6. 6. 23:31
이제 뛰는 게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원래 뛰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도 뛰게 돼버리는 마법. 하지만 익숙해짐과 동시에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들이 질리기 시작했다. 어떤 곡을 들어도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은 텐션이 나오지 않았고 이러다가 노래 권태기와 동시에 운동 권태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함이 엄습했다. 그렇게 또다시 런총각의 힘을 빌린다. 오랜만에 함께한 런데이 앱! 이번 주는 4번이나 런데이 앱을 사용했고 그 후기를 남기려 한다. 이번 주는 목요일, 금요일에 출근을 했고 평일에 다녀와서도 저녁에 달리기는 계속했지만 공복이 아니기도 하고, 그냥 유산소 운동이라 따로 사진을 올리지는 않았다. 늘 아침에 운동하고 싶은데 출근을 하는 날엔 아침 6시에 일어나야 해서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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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한 달 넘게한 후기다이어터의 삶 2021. 5. 31. 10:17
작심 3일을 지나, 작심 3주, 그리고 작심 3개월이 되지 않기 위해 5주 차 유산소 운동을 달성했다. 요즘엔 나 스스로 지치고 피곤하고 놀랍게도 아직까지 여독이 풀리지 않아 늘 힘이 없는 상태이다. 이게 공복 유산소, 홈트로 유산소, 아주 살짝 근력운동을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점점 공원 1 바퀴 뛰는데 40분이 걸렸다면, 30분, 그리고 정말 컨디션 좋을 때는 25분 만에 뛰게 되었다. (이날은 공복 유산소 운동이라 하기 그렇고 저녁을 조금 먹은 날) 여전히 계속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고, 개인적으로 작심 3개월은 넘어보고 싶다. 그렇다면 12주 차 글을 쓰게 되겠지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본다. 오늘도 어김없이 5주 차 운동 후기를 써본다. 여름에 뛰는 달리기는, 요즘 날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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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유산소 운동 한 달 후기다이어터의 삶 2021. 5. 26. 11:09
어느새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 지 4주가 지났다. 아침이 무리인 날에는 저녁에 하고 아침에 운동했지만 저녁에도 운동하며 나름 건강하기 보낸 한 달이었다. 비록 제주도 5박 6일 여행에서 자제력 없이 폭식의 나날들을 겪어 몸무게가 금방 돌아왔지만 한 달이란 시간은 나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는 시간이었다. 나는 현재 5주 차 공복 유산소 운동을 진행 중이고 앞으로 두 달은 더 할 생각이다. 앞서 3주 차 후기에 말한 것처럼 한 달 뒤에 인바디와 함께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이번 주 방법 이번 주 또한 특별한 것 없이 눈뜨면 세수도 안 하고 모자 쓰고 운동복 갈아입고 나가서 뛰었다. 가장 고비였을 때는 역시나 가족여행으로 떠난 제주도에서였는데 여행의 피로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제주도에서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