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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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고, 황사 오고, 그렇다면 실내에서 홈트 추천! 1탄다이어터의 삶 2021. 5. 8. 23:42
나는 지난 2020년 여름, 홈트레이닝에 미쳐있었다. 그땐 필라테스와 요가를 병행하고 있었고, 그 당시에 달마다 수업 스케줄이 짜여 있었는데 원하는 수업이 아닐 땐 무조건 집에 가서 홈트레이닝을 했다.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운동한 이유는 다이어트도 있었지만 회사 사람들과 단기 다이어트 내기를 했기 때문이다. (각자 1주일마다 10000원씩 입금하고, 일주일에 3번 운동을 못 채운 사람의 10000원을 1/n 해서 갖는 것) 일주일에 3번이었지만 각자 운동을 인증하고 엑셀표를 공유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승부욕에 불타 일주일에 적어도 최소 4번 최대 5번 운동을 했었다. 나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어떤동작 3세트, 어떤 동작 2세트' 이런 거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 일단 그 자세를 제대로 알지 못할뿐..